전체 글 (1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아 선호 현상에 대한 고찰 "세상이 참 바뀌었어~ 옛날에는 아들~ 아들~ 했었는데 이제는 다들 딸 낳고 싶어 하고. 요즘은 딸이 더 좋아~" 이런 말을 '역차별', '여성 상위시대'라고 하는 멍청한 남자들이나 아무런 문제의식도 못 느끼고 맞장구치는 흉자들이나 한심하다. 저런 개돼지들이 딸 낳고 싶은 이유가 뭔지 아는가? 물어보면 99.999%가 이렇게 대답한다. "딸은 무뚝뚝한 아들보다 '애교'가 많으니까~" "딸은 '예쁘게' 꾸며줄 수 있으니까~" "딸은 키우기도 '쉽고' 나중에 '효도'하니까~" 과거부터 극심했던 남아선호 사상은 아들 그 자체를 선호한 반면, 요즘 늘어난 여아 선호는 그와 달리 딸에게 사회적 여성성(애교, 꾸밈, 효도 등)을 기대한다. 게다가 남아선호 사상은 심각한 수준의 여아 낙태까지 불러왔지만, 현재 사회가.. 임신은 태아와 엄마의 치열한 생존경쟁이다 입덧, 유산, 임신중독 이해하기 임신은 태아와 엄마의 치열한 생존경쟁이다 입덧 때문에 괴로워서 더 이상 아이를 갖지 못하겠다는 분을 많이 봅니다. 그만큼 고생이 심하다는 뜻이겠지요. 1950년대에 입덧을 해결해준다는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라는 약물이 개발되어 그 당시 상당히 유행을 했습니다. 고통받는 임산부들에게는 신의 축복과 같은 소식이었지요. 그러나 실제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이 약의 부작용 사례들을 사진으로 보았는데,아기가 양팔과 양다리가 없이 오직 얼굴과 몸통만 있는 사진이었습니다. 임신 중 단 한 번이라도 이 약물에 노출되면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혀지면서 세상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무려 1 만 2000명에 이르는 기형 출산과 유산이 발생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엄청난 부작용을.. 상처받지 마라 "뭔 소리야? 상처받고 싶어서 받냐? 세상 살다 보니까 상처받는 거지 뭔 소리 하는 거냐?" 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하지만 말 그대로다 살면서 상처받지 마라. 절대. 뜻대로 안 풀리고 네 인생이 망한 것 같고 사람들에게 이용당했고, 뭐 알겠다 하지만 절대 상처받지 마라. 너는 상처받지 않을 수 있다. 상처받지 않기로 선택할 수 있다. 빨간약 먹고 각성한 여자들은 알 거라고 생각한다. 저 심리상태를. 혹은 각성한 여자가 아니더라도 금수저들이랑 대화해보면 알 수 있다. 얘넨 진짜 상처 안 받는다. 자기가 이룬 게 대단하지 않아도, 누구한테 차여도, 자신이 노력한 게 물거품이 되어도, 정말 큰 실패를 해도, 별의별 싸이코를 만나도 상처받지 않는다. 한국에서 평범한 개돼지 부모와 달리 아낌없이 지원해주고 그.. 흙수저일수록 명심해야 할 것 - 주변 개돼지 연 끊고 선택적 기억상실 해버리기 '잊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보려 한다. 주변 개돼지에 대해 싸우고 욕하고 화내고 씹고 있다면 그거 남자랑 사랑싸움하는 거랑 똑같은 행위다. 준거 집단이란 게 엄청 무섭다. 네가 아무리 개돼지가 개돼지임을 알아도 계속 걔네랑 싸우고 있으면 전선이 걔네 수준으로 형성된다. 제1 세계 백인 세계에서 제프 베이조스랑 일론 머스크가 우주 공간을 놓고 싸울 때 넌 개돼지랑 주변 다른 개돼지 평판과 칭찬 따위를 놓고 싸우는 것이다. 이겼을 때 전리품이 전자는 우주 식민지이고, 후자는 어디 가서 핫도그 하나 하고도 못 바꿔먹을 익명 개돼지의 칭찬이다. 네가 특히 흙수저일수록 주변 개돼지는 연을 정말 끊어버리고 상종도 말고 머릿속에서 정말 지워버려야 한다. 걔네 이겨먹을 생각도 하지 말고 나중에 성공해서 복수해줘.. 버릴 수 있을 때, 그것이 너에게 가치있는 것이다. 세상을 게임판이라고 비유하면 카드 게임에 가까울 것이다. 개수나 순서, 판돈 제한이 없다. 카드를 잘 활용하면 어느 정도 더 따먹겠지만 큰 판으로는 누가 더 좋은 카드를 갖고 있는지로 결판이 난다. 지능, 수저, 심지어는 건강도 그렇다. 그리고 게임판에서 이기려면 카드를 '내야'한다. 어느 순간 반드시 카드를 판으로 내던져야 하는 순간이 있다. 그때 그 카드를 못 내겠다면 그건 너에게 가치가 없는 것이다. 지금이야 "당연하지. 못 내는 카드가 뭔 의미야" 하겠지만, 반드시 있을 것이다. 네가 가진 것 중에 한 번 잃으면 다시 못 얻을 것 같다거나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아까운' 것들이 여기 속한다. 예를 들면, 정말 탈조하고 싶은데 못 버리는 아까운 것이 있어서 탈조를 포기 못하는 경우가 있겠다. 네가 .. 남자를 좋아하는 게 '본능'이라서 비연애 못 한다는 건 핑계다 "이성에게 끌리는 건 본능이라 난 비연애 못해~ 연애할 거야~" 남자 못 잃는 여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도대체 '본능'이라는 게 뭔가? 손잡고 키스하고 꽁냥꽁냥 연애하는 거? 만나서 파스타 처먹고 영화 보고 모텔 가서 관계 같은 걸 백날 천날 반복하는 게 무슨 그리 대단한 '본능'씩이나 된다고 남자를 못 잃는 걸 자랑인 것처럼 떠벌리고 다니는지. 본능대로 사는 동물들 중에 인간만큼 연애 따위를 길게 하는 생물 본 적 있는가? 발정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일 수 있겠으나 어쨌든 다른 동물은 그저 교미하고 새끼 까는 것밖에 안 한다. 거기에 교감과 감정 교류까지 추가했다면 그건 이미 본능이 아닌 것이다. 본능에 고차원적 요소들을 추가한 거지. 연애와 결혼은 본능이 아닌 인간 사회의 '제도'일뿐이다. 그것도 .. 코르셋 못 잃겠으면 그냥 입어라 나는 코르셋 벗고 살 거니까. 니들이 새벽같이 일어나서 머리 감고 트리트먼트 하고 고데기하고 피치톤 화장에 과즙 블러셔 바르고 힐 신고 오프 숄더에 딱 맞는 핫팬츠 입고 아침밥도 못 먹고 간신히 시간 맞춰서 나갈 때에, 나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러닝머신 뛰고 샤워하고 티에 바지 입고 밥 먹고 노래 듣고 책 읽다가 공부하러 가고 일하러 갈 거다. 니들이 뷰티 유튜버 영상 뒤적이며 신상 립스틱 쇼핑할 때 나는 인강 듣고 공부한다. 니들이 저녁에 집에 돌아와 아이 리무버 클렌징 워터 클렌징 폼 써가며 화장 지울 때, 나는 이미 물세수 한 번 딱 하고 내 할 일 하고 있다. 니들이 어떻게 하면 더 날씬한 몸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고 밥 덜 먹고 안 먹고 다이어트할 때 나는 딱 건강만 챙기면서 효율적으로 운동하고 .. 중국도 이상하다고 느끼는데 한국만 모르는 드라마 장면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내 팔목 잡고 끌고 가다가 경찰에 연행되었다는 기사 생각나네. 그리고 저 장면 방통위에서 '데이트 폭력 지적, 문제 없음'으로 의결된 장면이다. 방통위 왈, "데이트 폭력이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드라마에서 이런 부분을 문제 삼으면 안 될 것 같다. 문제 없음!" ... ? 방통심의위 "'우리갑순이' 데이트 폭력 지적, 문제없음" 의결 방통심의위 우리갑순이 데이트 폭력 지적, 문제없음 의결 www.chosun.com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