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애비들은 딸 사랑 안 함 흉자 모도 마찬가지지만. 아들은 일이천 원 쓰는 오락실만 가도 후드려 팬다면서, 딸들은 수십만 원어치 화장품 독소를 얼굴에 펴 바른대도 '다들 한다니까 어쩔 수 없쫘나...' 이러고 있거나, 말만 걱정된다고 하지 진짜 속마음은 '이 세상에 적응할 준비를 하는구나... 그게 여자의 인생이지 (흐뭇)'할 것이다. 미리 잘 꾸미면 그놈의 시집 걱정도 덜 할 거고. 그러고 보면 애 공부에 방해된다면서 TV, 컴퓨터 없앤다는 집은 봤어도 화장품 없애고 "넌 화장 관심 꺼 엄마도 화장 안 할 거야!" 그러는 집 못 봤다. 그리고 진짜 사랑했으면 한국 남자들이랑 망혼도 안 시키겠지. 아무리 세뇌됐대도 돈 없고 인성도 망가지고 거기도 작은 남자들이랑 망혼 시키려고 안달이 나있다. 딸이 울고불고 죽을 것 같이 굴어서 그.. 완벽한 날은 오지 않는다. 네가 외국어를 완벽하게 잘할 날은 '언제'올지 모른다. 네가 탈조를 위한 '모든' 준비가 되는 날은 '언제'올지 모른다. 대신 네가 오늘 탈조 자금을 조금 모으는 건 하루에 가능하다. 대신 네가 오늘 영어 단어 몇 개 외우는 건 하루에 가능하다. 그런 하루가 쌓이면 어느새 탈조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 '완벽주의'야 말로 여자들이 반드시 버려야 하는 코르셋 중 하나다. 완벽주의의 근원을 팔수록 생산적인 인생에 도움되기는커녕 에너지만 갉아먹는다. 우선 행동하고 그 다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그게 가장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너는 걸을 때 부모에게 이론을 듣고 마스터하고 시험 보고 '완벽히' 익혀서 걸었는가? 한국어도 '완벽히' 맞춤법과 문법을 익히고 말했는가? 그냥 계속해서 잘하게 된 게 아닌.. 한국은 쓸데없이 알록달록 지저분하게 보이는 재주가 있음 먼저 일본. 무인양품 매장을 보면, 제품 디자인이 심플하면서도 단정하고 깔끔해 매장도 넓어보이고 차분한 느낌이 든다. 게다가 실용성도 좋고 수납 공간도 잘 활용한 제품이 많다. 한국만 오면 가격이 비싸지는 마법이 있지만, 현지에서 구매하거나 몇 가지 딱 필요한 제품을 사면 두고두고 써서 비싼 것도 아니다. 나는 이번에 인테리어를 전부 무인양품으로 바꿨는데 집에 초대한 친구들도 방이 깔끔해지고 넓어졌다고 했다. 반면 한국은? 쓸데 없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를 그린다. 오히려 물건 찾기도 더 힘들다. 핑크, 파랑, 노랑 범벅이라 나중에 사다보면 집 인테리어가 알록달록 되어서 눈이 피곤하다. 게다가 금방 고장남. 몇 천원 더 투자해서 차라리 무인양품을 사는 게 더 이득이다. 결혼해서 출산하면 외롭지 않은 건 맞더라 애가 24시간 내내 붙어있으려고 해서 화장실도 혼자 못 간다고 하더라. 나는 외로운 게 좋아서 꿈도 못 꿀 생활이다. 🤣 조선의 대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조선에는 어마어마한 대식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다양한 요리 방법, 다양한 재료 따위 눈을 씻고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쌀'만을 세숫대야만 한 밥그릇으로 꾸역꾸역 기본 5 끼니를 먹었다. 부잣집은 7끼를 먹었다. 그런데 조선에는 보릿고개가 있었다. 매년 봄만 되면 사람들이 굶어 죽고, 지난해에 자연재해라도 닥쳤다가는 마을 단위로 모두 죽어나가는 게 일상이었다. 미개하지 않은가? 다섯 끼 먹을 것을 세 끼로 줄이고 두 끼 씩이라도 아끼면 봄에 굶지 않고 환곡받아서 가을 철에 갚느라고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데. 한국 자료를 보면 이에 관해 습한 기후 때문이라느니 다양한 핑계?를 내놓고 있는데, 다 필요 없고 인간이 나중에 굶는다는 걸 알면서도 배가 터져라.. 미국 남자가 본 한국 남자가 인기 없는 이유 남성성이 없어서? 거기가 작아서? 피지컬이 떨어져서? 얼굴이 못생겨서? 물론 그 말도 맞다. 근데 진지하게 한국 남자들이 본인의 타고난 '인종적 차이' 때문에 인기가 없는 줄 아는데, 그것만이 아니다. 떨어지는 피지컬이 30퍼센트라면 70퍼센트는 마인드 때문이다. 한국에서 5년 살았던 어떤 미국 남성이 말하길, 한국 남자들은 정말 매너라고는 하나도 없는 디스거스팅한 종자라고 말했다. 성매매는 엄청 하고 밖에서 아이와 있는 꼬라지를 본 적 없으며, 아무렇지 않게 부인 험담을 하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별 지랄을 다한다고. 미국인이 부인이었으면 이미 총 맞아 죽었을 종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 여성들은 자라면서 백인과 흑인이 더 젠틀하고 낫다는 것을 체화하며 자랐기 때문에 동양 남성이 인기가 없는 것이라.. 기혼인한테 혐오 당하는 것 중에서 가장 어이없는 점 망혼한 기혼 여성들은 꼭 비혼인한테 왜 망혼 계획이 있는지 왜 안 하는지 이런 얘기를 먼저 꺼낸다. 그래서 망혼 안 할 거라고 하면, 마지 자기가 관대하고 깨어있는 선구자라도 되는 양 시혜적인 태도로 "인정"해주는 듯한 스탠스를 취한다. 아니 내 비혼에 대한 니 평가가 궁금하지 않은데? ㅋㅋㅋ 오히려 내가 망혼하는 너네들을 시혜적으로 이해해주고 "그래... 망혼하는 거 누가 봐도 지능 떨어지지만 간혹 가다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거지 뭐..."해야 하는 게 맞지 않냐. 예외를 익스큐즈 해주는 스탠스를 취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왜 멋대로 비혼을 익스큐즈 당하는 예외 취급을 하냐? ㅋㅋ 왜 그렇게 연애랑 망혼을 디폴트로 두는 지 모르겠다. 가부장제에 순응하는 짓일 뿐. '나만 당할 수 없지 물귀신 작전.. 기혼 여성들에게 혐오 당했다 애를 안 깠다는 이유로 '아직 인생을 모르는' 애송이가 되어버렸다. 진정한 삶의 성숙을 모르는 나는 너무 너무 너무 불쌍하다 🥱 이전 1 ··· 5 6 7 8 9 10 11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