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은 권력을 포기한다. 그럼으로써 현존하는 계급을 더욱 확고하게 만든다. 대부분의 여성들은 권력을 탐하지 않는다. 자기 생각으로 다른 사람을 지배하거나 억압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권력 자체에도 두려움을 갖는다. 이러한 심리 속에는 권력을 가진 자는 결국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는 두려움이 내포되어 있다. 이 같은 여성의 두려움은 여러 가지 형태의 '의식의 덫'에서 생겨 나온 것으로 이러한 의식의 덫은 여성의 행동을 조종해 권력에 대한 접근을 악의적으로 가로막았다. 그 예로 다음의 몇 가지를 들어보자.
- 권력을 가진 자는 고독해진다!
- 남들의 말만 따르면 아무 문제없다!
- 권력을 가진 자는 다른 사람을 착취한다!
- 여자는 책임 있는 일을 맡을 수 없다!
- 어떤 관계를 이용해서 윗자리에 오르는 것은 옳지 않다!
- 여자는 배후를 조정하는 세력 자이다!
-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싸워야 한다!
- 착한 여자는 경쟁하지 않는다!
- 이름이나 타이틀은 헛되고 공허한 것이다!
- 권력자는 자신의 영혼을 판다!
- 여성은 모험을 해서는 안된다!
- 권력은 사랑받을 수 없게 만든다!
- 스스로 높이는 자는 낮아질 것이다!
성공과 권력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성공적인 삶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성공에 대한 욕구가 크면 클수록 권력을 지향하기 마련이다. 직장 생활에서는 성공과 권력으로의 길이 곧 자신의 커리어를 의미한다. 그런데 여자들은 성공으로 가는 좁은 길목에서 외로워질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주춤거린다.
≪책 '나쁜 여자가 성공한다' 중≫
최고의 권력에 오르고, 또 지향하는 여성들을 한국 아니 전 세계적으로 '악녀, 괴물, 독한 년, 냉혈한, 노처녀' 이런 식으로 이미지화한 건 유구한 여혐 역사이다. 야망 있는 여성들아, 두려워 말라. 권력을 가지게 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여성들은 모두 자신이 권력을 갖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도록 사회화되었다. 아무리 똑똑하고 재능 있는 여성이라고 해도 자신이 '권력'을 같은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곤 한다. 그 두려움을 일단 직면하고, 깨닫고, 깨부수어서 최고 권력을 탐해야 한다.
CEO, 정치인, 권위자, 셀럽, 언론인 나중에 대통령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다음 세대가 더 행복해지길 바란다며 자신의 삶을 포기하거나 타협하는 마인드는 버리고 오로지 자신의 삶을 위해서만 사는 거다. 비혼, 비출산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가장 강력한 무기란 말이다. 그렇게 권력을 쥐고 아무런 능력이 없는 인간들을 비웃고 여성들만의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밸러리 솔라나스는 말했다. 여성들은 세상을 찬란하게 만들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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