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가지도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
이런 말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지 않은가? 이 말은 완벽주의와도 연관이 있다. 완벽하게 준비하느라 시작도 못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개돼지들은 우리가 시도하는 자체만으로도 거부감을 느낀다. 그들은 평생 후려치기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무엇인가 새로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 따위의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자기는 그렇게 살아왔는데 우리가 대장부답게 시작하려고 하면 못마땅한 것이다. 그러니 시작에 의의를 두는 사람도 후려치기 당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는 개돼지들의 습성도 이런 것에서부터 비롯된 게 아니겠는가.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일단 후려치고 본다. 그런데 애초에 결과다운 결과가 어디 있는가. 내가 만족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면 그거야 말로 좋은 결과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획일화된 요구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창의력'도 점점 사라진다.
개돼지들은 자기 표가 자신 것인지 모른다.
내가 투표해도 안될 것 같으니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건 정말 멍청한 소리이다. 내가 뽑든 안 뽑든 안 뽑힐거 같으면 일단 투표는 하고 봐야 하는 게 아닌가. 단체보다는 자기 자신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내가 1순위고 내가 최고다.
한국에 살다보면 "그래도 내가 하고 싶은 일보다는 확률이 더 높고 안정적이고 다들 하는 걸로 해야지" 이런 가스라이팅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휩쓸리기 쉽다. 거기에 절대 넘어가지 말라. 내 의견이 소수에 속하든 다수에 속하든 어떻게 평가 받든 내 의견은 내 것이다. 남들이 감히 평가할 자격이 없다. 심지어 그들은 나를 잘된 길로 이끌기는커녕 끌어내리려 할 것이다.
"Words can't bring me down."
어떤 말들도 나를 끌어내리지 못할 것이다.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렸다. 확률은 중요하지 않다. 자신의 의견과 생각에 확신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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