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주의 사고, 정식 커리어에 대한 고정관념과 집착은 일찍 버리는 게 좋을 거다. 몇 년 경력을 쌓아야만 내가 뭘 할 수 있고, 그게 시장가치에 대한 증명이고, 내가 계획한 코스대로 밟아야 할 수 있는 조건이 된다는 생각은 버려라. 그건 내가 편협하게 주워들은 얄팍한 정보일 뿐이다. 오히려 실용적이지 않고 본질적이지도 않다.
본인이 직접 부딪힌 결과도 아닌데 거기에 매몰되면 굉장히 피곤해진다. '내 분야에서는 아닌데?'라는 지엽적인 생각은 버려라. 항상 현재 시야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정답은 누구도 줄 수 없다. 지금 정답이라고 여겨지는 것들도 나중에는 틀린 것이 될 수 있다. 남의 의견을 주워듣고 자신이 내린 결정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남들 하는 대로 하면 그냥 다 같이 평범해지는 무한 굴레일 뿐이다.
내 판단과 주관에서 남들이 주입한 것들을 인지하고 들어내는 것이 지상과제이고, 그걸 행동으로 밀고 나가면 성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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