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대로 생각하는 동물과 생각하는 대로 사는 인간이 나뉘는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다.
영화 '기생충'은 아무리 가진 기술이 뛰어나더라도 본질을 보지 못한 채, 안다고 착각하며 자식의 감정에 휘둘려 사는 삶이 어떤 것인지 보여준다. 동물은 욕구에 취약하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것들이 끊임없이 잘 팔리고, 동물들은 쉽게 현혹당한다. 식욕, 색욕, 수면욕, 안전욕구, 안정감(월급, 자유 없는 안정, 쉬운 선택), 게으름(스스로의 목표를 실천하지 못함, 노력하지 않음), 막연한 두려움, 모두에게 사랑받고 싶어 하는 욕구(비난에 대한 두려움, 남눈치), 당장의 궁금증(가십거리), 우월감(사치재, 비교), 희열감(권선징악, 액션, 구원 서사),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쉽게 충족하고 싶어 하는 패턴 등. 짧은 도파민을 자유라 착각하고 자기합리화하며, 평생을 가마솥 안 개구리처럼 죽어간다.
진정으로 자유를 원한다면 우선 내 목표에 도움이 안 되는 쓸모없는 것들부터 지워나가라. 꾸준히 필요 없는 것들을 지워나가야만 원하는 것들이 더 가까이 다가오고 마침내 내 능력으로 충분히 해내는 때가 온다. 간절하게 오로지 목표 하나에만 집중해서 이뤄내라.
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 솔직한 태도와 자신의 단점을 온전히 마주하고 극복하는 태도를 길러라. 나의 욕구와 감정을 오로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다루는 훈련을 하라. 마음속에 어떠한 감정이 들면 그 원인을 잘 살펴보아라. 예를 들어, 어떤 상황을 마주했을 때 마음속에 분노가 생긴다면 방어기제인지 원인이 제거되지 않고 자주 마주치는 상황인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좋다. 단순하게 나쁜 것, 좋은 것 단편적으로 보면 시야가 좁아진다. 나에게 좋을지는 내가 판단하고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니 단순하게 뭉뚱그려서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안 된다. 아주 적나라하게 객관화해야 한다. 독인지 약인지 판단하는 것이다. 자신을 다룰 힘을 기를수록 남도 다룰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사람들의 욕구와 결핍을 해결해 주면 돌고 돌던 돈이 너에게로 온다. 감정적인 동물들을 관찰해라. 스스로 해소하지 못하는 그들의 욕구와 결핍을 해결하라. 그 깊이가 깊을수록 더 많은 돈으로 표출된다. 광고나 미디어를 보면 어떤 욕구 버튼을 자극하고 있는지 보일 것이다.
그러니 너의 직감을 믿으며 살면 된다. 스스로 무언가 착각하고 있다는 감정이 들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판단해야 한다. 진정으로 노력했는지 말이다. 진정으로 최선의 방법이 이 정도였는지 스스로와 아주 솔직하게 대화해야 한다.
어떤 결정을 내릴 때, 고민이 든다면 현재의 삶에 만족감이 드는 것이다. 방법을 찾는다면 더 나은 삶을 원하는 것이다. 그러면 고민의 시간을 끝내고 방법을 찾고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답은 시행착오로 얻어가면 된다. 다른 사람의 동의는 구할 필요가 없다. 의지하지 않고 그대로 부딪히며 온전히 스스로 배우면 된다. 조언은 그 목표를 이룬 사람에게 얻어야 한다. 그 외의 말들은 그저 짧은 생각에서 나온 것이니 필요가 없다. 화를 낼 필요도 없고, 굳이 내 감정을 쓸 필요 없다. 목표를 진지하게 다루고 깊게 생각하여 이뤄낸 사람만이 깊이 있는 조언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 사람이 짚어주는 의견은 참고할만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너를 가장 귀하게 여기고 너의 시간을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점이다. 너의 시간에 가장 높은 값을 매기며 성장해야 한다. 너의 시간을 해하도록 용납하지 마라. 너는 너의 반복된 현명한 판단과 선택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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