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님들은 시각대신 다른 감각이 매우 발달하듯, 감각이라는 건 발달시키기에 달렸다.
어릴 때부터 여자들은 부둥부둥 키워지기 보다는 부모, 남동생, 남자들, 흉자들 눈치보고 사는 게 디폴트다. 각종 미디어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압받고, 여성들에게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데, 그 기준에 맞게 행동하기 위해 육감, 직감이 발달하지 않고서 살 수 있겠는가?
몸 전체의 안테나를 켜서 상대의 의향을 파악해야 하고, 자신의 행동을 검열, 또 검열해야 한다.
반면 남자들은 남 눈치 안 보고 하고 싶은 대로 살고, 또라이 짓을 해도 다 용서받는다. 따라서 육감과 직감이 발달할 필요가 없다. 같은 예로 눈치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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